2023년 6월 8일 공개되는 청년도약계좌의 금리는 연 6%대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각종 뉴스에서 정부에서 고장하는 고금리 적금 때문에 은행들이 추가 이자를 부담해야 해 속앓이를 하고 있다는 기사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그만큼 우리에게는 혜택이 크다는 말이겠죠? 오늘은 청년도약계좌 해당 은행이 금리 공시를 어디에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청년도약계좌란
청년도약계좌란 현 정부의 주요 국정 과제인데요. 청년도약계좌는 만 19세에서 34세 사이의 청년이 5년동안 매월 40만 원에서 70만 원을 적금으로 들면, 정부 보조금과 비과세 혜택을 더해 총 5천만 원 안팎의 자산을 만들어낼 수 있는 상품입니다.
연소득이 2400만 원 이하인 저소득층 청년에게는 우대금리를 제공해, 혜택 받는 금액은 더 커지게 됩니다. 2023년 청년도약계좌에 편성된 예산은 3678억 원 규모입니다.
청년도약계좌 금리 확인하기
청년도약계좌의 2023년 금리는 6월 8일 오전 10시 은행 연합회 홈페이지에 올라옵니다. 연 6%대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고금리 제품이기 때문에 은행들의 손해(우리에게는 이득)이 큽니다.
이 금리가 최종 금리는 아닙니다. 일단 사전금리를 8일 1차로 공지한 뒤, 은행 간의 조정을 거쳐서 12일 최종 금리를 확정하게 됩니다. 연 6% 수준이 될 것으로 예측하는 이유는, 만약 그것보다 적게 이자를 지급한다면 5년간 저축을 통해서 총 5천만 원의 목돈이 마련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청년도약계좌 해당 은행
청년도약계좌를 판매하는 은행은 전국 총 12개 입니다.
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농협, 기업은행, SC제일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대구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인데요. 어떤 은행이든 조건은 똑같습니다. 금융당국은 금리가 낮아지는 추세에 워낙 고금리 상품을 내놓는 만큼, 청년도약계좌 가입 수를 300만 명으로 예측하기도 했습니다.
청년도약계좌 신청 조건
청년인 만큼 앞서 말한 만 19~34세의 청년이어야 합니다. 여기에 소득 기준이 들어가는데요. 개인 소득은 6천만 원 이하, 가구 소득은 중위 180% 이하여야 합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 군대에 갔다 왔다면, 병역이행기간(최대 6년)은 연령을 계산할 때 뺄 수 있습니다. 34세의 청년이 6년동안 군대에 다녀 왔다면, 만 39세까지는 청년도약계좌에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갖는 것입니다.
만약 본인이 조건을 충족하는데, 부모님 때문에 가구 기준 중위 소득 180%를 넘어버렸다면, 1인 가구로 전환 후(세대 분리) 가입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꿀팁! 개인소득과 가구소득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면? 그래도 청년도약계좌에 가입 가능합니다. 다만, 이때는 정부 기여금 이자 지급이 없고 이자 소득 비과세 혜택만 받을 수 있습니다.
청년도약계좌 신청 기간
청년도약계좌는 2023년 6월부터 '매달' 신청할 수 있습니다. 2주 단위로 신청을 받는데요. 위에 적어드린 12개의 은행 앱을 통해서 비대면으로 가입이 가능한데요. 유지 심사는 가입일로부터 1년 주기로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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