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종합부동산세 세금이 20% 이상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는 희소식이 나왔습니다. 유주택자 분들에게는 정말로 희소식입니다. 집 한 채 가지고 있는데 세금을 왜 이만큼이나 내! 하셨을 텐데요. 공시지가 얼마나 줄어들었는지는 아래 사이트에서 소개하겠습니다.
종합부동산세 완화안
부동산 세금 부담은 종부세 대상자들의 경우 지난해보다 20% 이상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부동산 가격이 급락했고, 기본공제를 높이고 세율을 낮추는 종부세 완화 안이 올해부터 시행되기 때문입니다.
- 1주택자에 대한 기본 공제가 11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오름
- 1주택 부부 공동명의자의 경우
지난해 12억 원이던 기본 공제가 18억 원으로 오름
예를들어 올해 서울 서초구 아크로리버파크에 30평 대 아파트를 보유했다면 1가구 1주택자일 경우, 700만 원의 종부세를 부담한다고 합니다. 지난해 954만 원을 낸 것에 비하면 27% 가까이 줄어들었습니. 이는 지난해 부동산 가격 하락을 반영해 올해 공시가격이 15% 떨어질 것으로 가정한 수치입니다.
마찬가지로 공시가격이 떨어지면, 마포래미안푸르지오 30평대 1주택 보유자는 올해 종부세 대상에서 빠집니다. 지난해에는 종부세로 66만 원을 냈습니다.
아파트 공시지가 조회방법
아파트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에서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클릭하면 조회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로 접속을 원한다면 '한국부동산원 앱'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공동주택 공시가격 페이지
https://www.realtyprice.kr/notice/town/nfSiteLink.htm
*원래 3월 17일 공개가 예고됐었는데 다음주(3월 24일 전)로 미뤄졌습니다.
아파트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1월 1일 및 6월 1일의 아파트에 대한 적정가격을 평가하고 공시하는 제도입니다. 주택 관련 세금을 부과하는 기준으로 활용됩니다.
부동산 세금 전망
정부는 올해 부동산 시장이 안 좋고, 경제도 어려워졌기 때문에 부동산 관련 세금을 2020년 수준으로 낮춰주겠다고 했습니다. 선정방식도 정교해지고 검증 절차도 현장 점검을 넣는 등 강화되었는데요. 재산세는 공시가뿐만 아니라 '공정시장가액'도 중요합니다. 행안부는 이를 조정하는 방안을 다음 달(4월) 발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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