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가격이 많이 꺾이면서 '청약이 나을까? 구축 사는게 나을까?' 이런 생각 하시나요?
최근 부동산 분위기를 잘 보여줄 수 있는 청약 결과가 나왔습니다.
은평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 청약이 흥행에 성공한 것인데요.
청약 경쟁률이 얼마였고, 대체 분양가가 얼마로 책정된 것인지 알아보시죠.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 청약 경쟁률
해당 아파트는 3월 10일 일반공급 214가구를 모집했습니다.
총 2430명이 신청했으니 평균 경쟁률 11.4대 1을 기록한 것입니다.
이 중에 20평대 (전용면적 59)는 단 3가구를 모집하는데도 85명이 몰려 21.3대 1로 가장 경쟁률이 높았습니다.
30평대는 23가구 모집에 총 549명이 신청했습니다. 경쟁률 16.7대 1입니다. 최근의 부동산 분위기를 고려하면 높은 편이예요. 등촌주공 분양 성공에 힘입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분양가
그렇다면 대체 얼마였느냐.
59m2 (20평대) 기준으로 확장비까지 합하면 대략 6.5억 원 정도 합니다.
59타입이 최고 6.53억, 70타입은 최고 7.31억, 84타입이 최고 8.53억 원으로 발코니 확장비 최저 1.3백만 언에서 1.6백 만원을 더하면 분양가가 대략 계산됩니다.
해당 비용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로 분납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지 않는 단지로 전매 제한이 1년으로 완화 예정입니다.
정확한 분양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에 써있습니다.
https://centreville-signature.co.kr/
아파트 세대수 및 입주 시기
입주는 2024년 11월로 정해졌습니다. 동 수는 총 8개 동에 최고 지상 20층까지 지어질 예정입니다. 세대수는 그렇게 많지는 않은데요, 총 752세대입니다. 보통 '역촌 1구역'이라고 불렸습니다.
은평 유일의 스카이라운지
일단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다시피 은평구에서 처음으로 스카이 라운지를 만드는 단지입니다. 단지 규모도 700이 넘기 때문에 많이 작지는 않습니다. 롯데건설과 함께 동부건설에서 입찰을 했는데, 1군 건설사인 롯데건설을 제치고 동부건설에서 사업을 수주한 만큼 '아파트의 고급화'에 신경을 많이 쓰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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